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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적들’ 역대 최악 봉변 ‘정원식’·최고 실세 ‘이해찬’·4개월 만에 경질 ‘이회창’…국정2인자 국무총리 수난사 <사진=‘강적들’ 예고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TV조선 ‘강적들’은 3일 밤 11시 ‘국정 2인자 국무총리 수난사’ 편을 방송한다.
노태우 정부 당시 재임했던 정원식 총리는 역대 최악의 봉변을 당했다. 그는 1991년 6월 국무총리서리 시절 취임을 앞두고 한국외국어대에서 마지막 강의를 마치고 나오다가 자신이 가르친 제자들에게 계란과 밀가루 세례를 받았다.
김영삼 정부 시절 국무총리에 임명된 이회창 전 총재는 127일 만에 경질됐다. 대법원 판사 시절부터 원칙과 소신을 굽히지 않기로 유명했던 그는 김영상 대통령과 기싸움을 벌이며 결국 총리 자리에서 물러나야 했다.
이해찬 총리는 역대 총리 중에 최고 실세로 꼽혔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참여정부 2기 총리로 발탁된 이해찬은 각종 개혁과제인 부패청산, 정부 혁신 등을 진두지휘했다. 하지만 결국 골프 파문으로 총리직에 오른지 1년 9개월 만에 내려와야 했다.
최근에는 이완구 총리는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되면서 63일 만에 낙마한 일도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현재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대한민국 국무총리의 수난사에 대해 알아본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