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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68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캡처> |
[뉴스핌=황수정 기자]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68회 예고가 공개됐다.
3일 방송되는 KBS 2TV 아침드라마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68회에서는 덕희(윤해영)이 또다른 계략을 꾸민다.
지난 방송에서 용택(김명수)이 덕희의 실체를 알고 이혼을 요구했다. 덕희는 이혼을 막기 위해 끝까지 잘못했다고 빌었지만 소용없다는 것을 깨닫는다.
덕희는 이 상황을 빠져나가기 위해 동생 만수(정희태)와 딸 은아(정이연)와 상의한다. 만수는 "아예 이참에 부사장도 처리해버렸으면 좋겠다"며 "언제 배신하고 돌아설 지 누가 알아"라고 말한다. 은아는 "그걸 막는 확실한 방법이 있다"며 "내가 인호(이해우) 오빠랑 결혼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인호는 아버지 병진(최동엽)이 덕희와 자주 만나자 아버지를 말린다. 인호는 "그 여자에게 협박 당하신 거냐"며 "그럼 지금이라도 자수해라"고 설득한다. 그러나 병진은 "그정도로 끝날 줄 알았다면 나도 자수했어"라고 말하며 망설인다.
한편, 갑작스럽게 명주(박현숙)의 의료비 지원이 끊기자 동수(김민수)는 병원비 마련을 위해 큰 결심을 한다. 동수는 영희(송하윤)에게 "나 중동 간다"며 "월급이 얼마인 줄 아냐"고 말한다. 그러나 영희는 "절대 안된다"고 화를 낸다.
KBS 2TV 'TV소설 그래도 푸르른 날에' 68회는 3일 오전 9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