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의 날씨 예보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오늘(29일)은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29일 기상청은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일부 지역에 폭염주의보를 내렸다. 폭염주의보란 6월~9월에 일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로,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경상북도(의성군, 안동시, 경산시), 전라남도(화순군, 나주시), 강원도(원주시, 영월군)에 폭염주의보가 발표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새벽(오전 4시10분 기준)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으나, 제주도는 구름많이 끼어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예측된다.
하지만 내일(30일)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도영동 제외)은 낮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다. 전라남도와 경상남도, 제주도에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가끔 비가 오다가 점차 갤 전망이다. 기상청은 그 밖의 지방에도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