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넥슨이 모바일 신작인 '마비노기 듀얼'을 내달 9일 본격 출시한다.
넥슨은 27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데브캣 스튜디오(devCAT Studio)에서 개발한 정통 모바일 TCG(Trading Card Game) '마비노기 듀얼'의 정식 출시일과 주요 콘텐츠를 공개하는 미디어 간담회 '더 컬렉션(The Collection)'을 개최했다.
내달 9일 출시되는 '마비노기 듀얼'은 구글플레이와 원스토어 및 애플 국내 앱스토어를 통해 먼저 출시되며, 하반기 중 총 6개 언어(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포르투갈어, 독일어, 스페인어)로 글로벌 마켓에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제공 = 넥슨> |
특히 '실시간 1대1 듀얼'과 '카드 거래'가 가능한 '소울링크(Soul Link)' 시스템 등 정통 TCG의 깊이 있는 게임성과 대중적인 재미요소를 갖췄다. 무작위로 구성된 열두 장의 카드로 미션을 진행하는 '드래프트 미션'과 유저가 직접 구성한 덱으로 매일 도전이 가능한 '오늘의 미션' 등 풍부한 콘텐츠를 담고 있다.
한편, 이날 간담회 현장에서는 넥슨 아레나에서 오프라인 대전이 가능한 '마비노기 듀얼 존(Mabinogi Duel Zone)'도 함께 공개됐다. '마비노기 듀얼 존'에서는 게임 출시 이후 매 주말마다 오프라인으로 '마비노기 듀얼' 대회를 열 예정이며, 대회 방식과 기간은 별도로 공개할 계획이다.
마비노기 듀얼을 개발한 데브캣 스튜디오의 김동건 본부장은 "카드 구성과 운용의 묘미가 있는 정통 TCG의 재미요소를 모바일게임으로 최대한 구현하고자 했다"며 "전략을 짜고 친구와의 대전을 통해 느낄 수 있는 즐거움과 긴장감을 녹여낸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