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판매 호조로 195달러까지 오를 수 있어"
[뉴스핌=김민정 기자] 애플의 주가가 현재보다 50% 더 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지난해 9월 출시된 아이폰6와 아이폰6플러스를 구매하려는 살마들이 뉴욕 5번가 애플스토어 매장으로 들어가고 있다.<출처=신화/뉴시스> |
다만 모건스탠리는 애플의 목표 주가를 166달러로 유지했다.
이 같은 긍정적인 전망은 아이폰의 판매량이 기존 전망보다 더 많이 증가할 것이라는 판단에 근거했다.
모건스탠리는 2분기 애플의 아이폰 출하량 전망치를 4600만대에서 50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 올해와 내년 회계연도 예상 판매량도 각각 5%, 7% 높게 잡았다.
케이티 허버티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는 중국과 신흥시장이 이번 분기의 수요 증가를 이끌고 있다고 분석했다.
차기 아이폰 역시 현재 아이폰 사용자로부터 호응을 얻으며 판매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다.
모건스탠리는 애플워치에 대해서도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미국에서 애플워치 수요가 3월 이후 60% 가량 증가했다는 분석이다. 허버티 애널리스트는 애플워치의 첫 12개월 판매량을 기존 3000만대에서 3600만대로 높여 잡았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