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보람 기자] SK이노베이션이 10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SK루브리컨츠가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14일 SK루브리컨츠가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삼성증권이다.
SK루브리컨츠는 지난해 거래소가 도입된 대형우량기업 상장심사 간소화절차(패스트트랙)를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신청일로부터 20영업일이 되는 오는 6월12일 이전에 상장예비심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앞서 패스트트랙을 적용한 기업은 삼성에스디에스, 제일모직, 우리은행, 미래에셋생명보험 등이 있다.
한편, SK루브리컨츠는 윤활기유, 윤활유 등 석유 정제품 제조업체로 지난해 매출액 3조254억원, 당기순이익 1496억원을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