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도롱 또똣` 유연석, 강소라가 첫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사진=유연석/강소라 인스타그램> |
[뉴스핌=황수정 기자] '맨도롱 또똣' 주연 배우 유연석, 강소라가 첫 방송을 홍보했다.
유연석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맨도롱 또똣' 드디어 내일 첫방이넹~"이라는 글과 함께 '맨도롱 또똣' 대본들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맨도롱 또똣' 대본에 유연석 자신의 이름이 아닌 극 중 역할 이름인 '백건우'가 쓰여 있어 눈길을 끈다. 백건우는 제주도에서 '맨도롱 또똣'이라는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 셰프다.
강소라 역시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애월. 이정주. 봄날. 맨도롱 또똣. D-1"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햇살이 밝게 비치는 바닷가와 '맨도롱 또똣' 세트장을 배경으로 강소라가 옆으로 서 있다. 강소라는 바람에 흩날리는 머리카락과 옷, 아련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애월은 '맨도롱 또똣' 제주 촬영지이며, 이정주는 강소라가 맡은 극중 역할 이름이다. 이정주는 아버지를 일찍 여의고 고모에게 맡겨져 사촌 남동생과 함께 자란 의류회사 직원이다. 특히 한국인의 고질병 홧병에 걸려 모든 일에 투덜대는 성격이다.
한편, MBC 새 수목드라마 '맨도롱 또똣'은 홧병 걸린 개미와 애정결핍 베짱이의 사랑이라는 기발한 발상에서 시작하는 로맨틱 코미디로, 아름다운 섬 제주도에서 레스토랑 '맨도롱 또똣'을 꾸려 나가는 청춘 남녀의 이야기를 담았다. 13일 밤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