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 <사진=FC 바르셀로나 구단 홈페이지> |
[뉴스핌=대중문화부] FC 바르셀로나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3대0으로 바이에른뮌헨을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 결승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승리의 주역인 리오넬 메시가 현재 심경을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7일(한국시간) 오전 3시 45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누 캄프에서 열린 바이에른뮌헨과의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3-0의 완승을 거뒀다.
특히, 이날 메시는 바이에른뮌헨을 상대로 두 골을 성공시키며 UEFA 챔피언스리그 통산 77호골을 기록했다. 메시는 후반 32분 다니엘 알베스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골문을 흔들었다. 곧이은 35분, 다시 한 번 메시가 바이에른뮌헨 수비수를 제치며 연달아 골을 넣었다.
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뮌헨의 경기가 끝난 후 메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승리의 소감을 남겼다. 메시는 "우리는 좋은 결과를 얻었지만, 아직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다"며 "90분이 여전히 남았고 뮌헨 경기는 힘들 것이다. 우리는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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