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라는 지난 6일 방글라데시에서 콕스 바자르 공항의 증축 및 신설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콕스 바자르 공항 내 활주로 신축 및 전기·기계시스템을 설치하는 공사다. 이 공항은 방글라데시 남동부 벵골만 주변에 있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30개월. 총 공사비는 794억원이다. 한라는 전체 지분의 50%(397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한라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울진공항 등을 공사했던 기술력이 수주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콕스 바자르 공항′ 항공사진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