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리얼다큐 숨’ 민어 부레·한우 새우살·고래 턱밑살 우네…최상의 맛 최고의 한 점을 찾아라

기사입력 : 2015년05월07일 08:37

최종수정 : 2015년05월07일 08:37

‘리얼다큐 숨’ 최고의 한 점을 찾아라 <사진=‘리얼다큐 숨’ 예고 캡처>
‘리얼다큐 숨’ 민어 부레·한우 새우살·고래 턱밑살 우네…최상의 맛 최고의 한 점을 찾아라

[뉴스핌=대중문화부] MBN 리얼다큐 ‘숨’은 7일 밤 9시50분 ‘화룡점정! 최고의 한 점을 찾아라’ 편을 방송한다.

몸값 비싸기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귀한 육류와 어류, 그 중에서도 맛은 좋지만 양이 적어 쉽게 맛 볼 수 없다는 ‘최고의 부위’가 있다.

이날 ‘리얼다큐 숨’에서는 누구나 먹을 수 없는 ‘귀한 몸값’을 자랑하는 ‘민어 부레’ ‘한약우 새우살’ ‘고래의 턱밑살 우네’ 등 최고의 한 점을 소개한다.

‘민어가 천 냥이면 부레는 900냥’이라는 말이 있듯 민어의 부레는 맛과 영양이 뛰어나 별미로 꼽혀왔다. 또 예로부터 민어는 왕실에서 삼복더위에 임금님이 보양식으로 먹었을 만큼 진귀한 생선이었다.

동의보감에는 민어가 ‘맛이 달고 성질이 따뜻해 여름철에 냉해지기 쉬운 오장육부의 기운을 돋우고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고 기록돼 있다.

민어는 버릴 것이 하나 없이 모든 부위의 맛과 영양이 일품이지만 그 중에서도 진미 중의 진미는 민어의 부레다. 쫄깃쫄깃한 식감과 고소하면서도 독특한 풍미 덕분에 한 번 맛보면 절대 잊을 수 없다고 말한다.

맛뿐만 아니라 민어의 부레에는 영양소 또한 풍부한데 민어 부레의 콘드로이틴 성분은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나 조직 세포에 탄력을 준다고 알려졌다.

◆입안에서 살살 녹는 한우 ‘새우살’
귀한 한우 중에서도 천궁과 당귀 등 사람도 쉽게 먹을 수 없는 약초를 먹고 자란 한우가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의 약초 먹인 한우가 그 주인공으로 천궁과 당귀를 비롯해 5가지 한약재를 배합해 만든 사료를 먹고 자라 일반 한우에 비해 성인병 예방에 좋은 불포화지방산이 25% 더 많고, 쇠고기의 맛을 좌우하는 올레인산 함유량이 많아 맛과 품질을 자랑한다.

약초 먹인 한우에도 가장 맛이 좋고 귀한 부위가 있다. 마치 등이 구부러진 새우처럼 생겨 이름이 붙은 ‘새우살’은 한우를 해체해도 1%밖에 나지 않는다.

이 귀한 새우살은 입에 넣는 순간 씹을 것도 없이 사르르 녹아내리며, 녹아내린 자리에는 진한 육즙과 풍미가 가득 남아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밍크고래 턱밑 뱃살 ‘우네’
육지 사람들에겐 그 존재 자체가 신기한 고래 고기 중에 꼭 먹어야 하는 최고의 부위는 밍크 고래 턱 밑의 뱃살 ‘우네’다.

다른 부위와 다르게 지방과 살코기가 적절하게 섞여 있어 입에서 사르르 녹을 뿐 아니라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하지만 그 양이 얼마 되지 않는 탓에 고래 고기 중에서도 최고의 값을 자랑한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newmedi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