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탁윤 기자] 여야의 공무원연금 개혁안 협상 타결이 임박했다.
국회 공무원연금 특별위원회 활동 종료를 하루 앞둔 1일 실무기구는 막판 절충을 거친 끝에 최대 쟁점인 지급률과 관련한 접점을 도출했다.
막판 절충안은 현행 1.9%인 지급률을 단계적으로 1.7%까지 내리는 방안인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기여율을 7%에서 곧바로 9%로 인상하지 않고, 단계적으로 올려나가는 것으로 의견 접근을 이룬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위 여당 간사인 조원진 새누리당 의원은 "마무리만 하면 곧 타결"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