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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와 박혁권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사진=IOK미디어 제공> |
[뉴스핌=황수정 기자]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채시라와 박혁권의 달달한 스트레칭 모습이 공개됐다.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극본 김인영, 연출 유현기 한상우)에서 채시라와 박혁권은 제자와 과외 선생으로 만나 어린 나이에 결혼했지만 현재 별거 중인 부부로 호흡을 맞추고 있다.
공개된 스트레칭 모습은 채시라를 향한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내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다시 가까워지고 있는 관계를 예상케 한다.
채시라와 박혁권은 진한 눈 맞춤을 주고받으며 서로의 어깨에 손을 얹고 상체 스트레칭을 하는가 하면, 마주선 채로 각자의 몸을 푸는 등 다정한 부부의 모습을 보인다.
이 장면은 지난 24일 서울의 한 공원에서 촬영된 것으로 두 사람은 촬영 전 동료 배우들과 함께 공원 한 바퀴를 거닐며 돈독한 팀워크를 과시했다. 또 촬영장 한켠에서 대본을 덮고 미리 외운 대사를 술술 읊으며 합을 맞춰가는 모습으로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제작사 IOK미디어 측은 "채시라와 박혁권은 연기뿐만 아니라 무엇이든 늘 파이팅이 넘치는 자세로 촬영장에 생기를 불어넣고 있다"며 "극중에서 별거 중인 두 사람이 과연 다시 재결합을 할 수 있을지 앞으로 펼쳐질 두 사람의 모습을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19회는 29일 밤 10시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