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논란 내츄럴엔도텍 나흘째 하한가
[뉴스핌=고종민 기자] 27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코스피시장 상장법인 10곳, 코스닥 13곳 등 총 23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일동제약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 급증 영향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일동제약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5.66% 늘어난 121억원3800만원이다. 매출액도 같은 기간 31.44% 증가한 1148억55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
로체시스템즈는 삼성쑤저우LCD와 169억원 규모의 LCD 장비 공급계약을 발표하면서 상한가에 올라섰다.
최대주주 매각 이슈를 안고 있는 동일제지·태림포장·피델릭스 등도 상한가다.
이밖에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엠케이트렌드, 모나리자, 베이직하우스, 한국화장품, 한국화장품 제조, 쌍용차, 삼성출판사가 상한가로 최종 거래됐다.
코스닥 시장에선 대창스틸, 유진기업, 에듀박스, 코리아나, 원익, 케이에스씨비, 일경산업개발, 바이오스마트, 한국정보통신, 바른손이앤에이, 큐로홀딩스가 상한가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코스닥시장 상장법인 6개사 등 총 6곳의 상장사가 하한가로 나타났다.
내츄럴엔도텍은 '가짜 백수오' 논란에 나흘째 가격제한폭까지 하락했다. 104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유상증자를 발표한 신양도 하한가다.
이외에도 케이디미디어, 헤스본, 이화전기, 아바텍이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고종민 기자 (kj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