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롯데건설이 서울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주상복합내 상업시설 '베네치아메가몰'을 분양 및 임대한다.
25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이번 분양하는 베네치아메가몰은 서울 황학동 삼일 아파트를 재개발한 초대형 주상복합 '롯데캐슬 베네치아'와 함께 지은 상가다. 연면적 13만여㎡에 지하 2~지상 2층 규모로 지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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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베네치아메가몰 투시도 <사진제공=롯데건설> |
베네치아메가몰 근처에는 왕십리뉴타운이 있다. 왕십리뉴타운은 현재 추진되고 있는 뉴타운사업 완료되면 1만4000여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거대한 타운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또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한 청계천 앞에 있어 많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다.
베네치아메가몰의 지하 2층에는 사우나와 스포츠센터, 지하 1층은 푸드코트 등이 입점했다. 지상 1층은 패션잡화 점포가 입주해 있고, 지상 2층엔 클리닉센터와 식음시설을 비롯한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서있다.
상가 안에는 이마트, 롯데시네마, 우리은행, 기업은행 등 대형 점포와 은행들이 입주해 있어 저층부에서 상층부로 고객을 올려주는 ‘분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베네치아메가몰 관계자는 "기존에 입주한 업체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유망 업종으로는 골프백화점 및 아웃도어스포츠, 패션 아울렛매장, 패밀리 레스토랑, 클리닉, 학원 등이 있다“며 "현재 지하층에 운영 중인 이마트를 포함해 입점한 대형 업체들이 신규 입주자들에게 좋은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