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 놀리며 '광대 승천' <사진=tvN 꽃보다 할배> |
[뉴스핌=대중문화부] '꽃보다 할배' 이서진이 짓궂게 최지우를 놀리며 웃음을 줬다. 하지만 그는 이내 마트를 단숨에 찾는 센스로 최지우를 감동하게 했다.
이서진-최지우는 17일 오후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 그리스 편에서 '할배들'을 함께 에스코트했다.
이서진 최지우 이순재 박근형 신구는 메테오라 수도원에 올라갔다. 수도원은 그야말로 아찔한 높이의 절벽에 있어 위험천만했다.
최지우는 "앞이 그냥 낭떠러지다. 좀 아찔하지 않냐"고 말하며 무서워했다. 그는 약간 고소공포증 증상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이서진은 최지우를 놀리며 얄밉게 굴었다. 이서진은 일부러 난간에 몸을 내밀어 최지우를 깜짝 놀라게 했다. 최지우가 놀랄 때마다 이서진은 광대 승천 미소를 보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서진은 최지우에게 특급 길찾기 센스를 보여줬다. 최지우는 장을 보러 나가며 마트가 가까이 있을지 걱정했다.
이서진은 숙소로 들어오는 길에 운전하면서 주변을 살펴 마트의 위치를 이미 알고 있었다. 최지우는 "언제 그런 걸 다 봤대?"라고 감탄했고 이서진은 "내가 이 생활 하루이틀 하는가"라고 별일 아니라는 듯 응수했다.
최지우는 제작진을 향해 "이서진 오빠 대단하다. 어쩜 이렇게 깜찍하지"라고 말해 이서진을 으쓱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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