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가 MC그리와 함께한 `모두가 내 발 아래` 음원을 선공개했다. <사진=산이 `모두가 내 발 아래` 뮤비캡처> |
15일 산이는 정식 데뷔 후 5년만에 발표하는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의 수록곡 중 선 공개곡인 '모두가 내 발 아래'의 음원과 뮤비를 공개했다.
특히 이번 '모두가 내 발 아래'는 김구라 아들이자 래퍼의 길을 가고있는 MC그리(김동현)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시선을 끌고있다.
산이와 MC그리는 이 곡을 통해 래퍼로서의 자신감은 물론 그간 하고 싶었던 말들을 속 시원하게 담아냈다.
두 사람이 함께 작사한 가사에는 제목에 걸맞게 조금 거만한 듯 솔직한 내용이 담겨있고, 지난해 래퍼 비프리가 자신을 디스한 것을 언급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또 MC그리는 '맞아 축복이야 아빠의 빽/내가 너 때문에 왜 포기해/네가 키보드 하나로 날 깔 때 그게 make me stronger Kanye West'라는 가사를 통해 자신을 비난했던 네티즌들에게 돌직구를 던졌다.
한편 '모두가 내 발 아래'가 담긴 산이의 첫 정규앨범 '양치기 소년'은 오는 23일 공개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