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올림픽 후원 제품 설명회 및 전시회 열어
[뉴스핌=이강혁 기자] 파나소닉코리아(대표 노운하)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POCOG)와 강원도청의 지원 아래 후원 상품 전시 및 기술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파나소닉 올림픽 상품-기술 세미나는 지난 25일에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됐으며, 평창올림픽조직위원회의 곽영진 부위원장을 비롯해 강원도청 김지영 동계올림픽본부장 및 파나소닉 각 사업부의 담당자, SI·딜러사가 참석했다.
▲<사진제공=파나소닉코리아> |
파나소닉코리아가 평창올림픽에 후원하는 상품군은 LED 스크린과 디지털 카메라, CCTV, 방송기기, 프로젝터 등의 시스템 상품과 백색 가전 상품들이다.
노운하 파나소닉코리아 대표는 "이번 올림픽 기술세미나는 1988년부터 올림픽을 후원해온 파나소닉만의 노하우를 전수하고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준비와 운영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대한민국 전 국민이 기대하는 평창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파나소닉은 1988년 캘거리/서울 올림픽을 시작으로 올림픽 파트너십 프로그램(TOP)의 멤버로 참여해 왔다. 파나소닉은 총 15번의 올림픽 행사에서 영상과 오디오 방송장비에 기술을 제공했다. 특히 1988년 서울 올림픽에서는 350개에 달하는 VCR 방송장비를 후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