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고배당주+신흥시장 채권+리츠 섞어야
[뉴스핌=한기진 기자] 금리 1%의 초저금리 시대에서 돈 버는 방법으로 SC은행은 “투자의 시야를 넓혀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를 위한 투자전략으로 ‘W.I.D.E.N(금리에 영향을 적게 받는 금융자산에까지 시야를 넓혀 투자 포트폴리오를 최대한 다각화하는 것)을 제시하며, 다각화된 인컴(income) 자산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것을 권했다.
26일 허창인 SC은행 투자자문부 이사는 “1%대 금리라는 심리적 부분이 물가상승률대비 마이너스 수익을 거두는 기존 정기예금보다 투자 쪽으로 관심을 돌릴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우선 다각화된 인컴 자산 포트폴리오를 활용할 것을 조언했다. 일부 자산에만 집중하기보다 글로벌 고배당주, 신흥시장 채권, 리츠 (부동산투자신탁), 커버드콜 전략 등 다양한 인컴 자산으로 구성한 것으로, 총수익 관점에서 안정된 수익이 나온다는 설명이다.
◆ “다양한 자산 섞어 투자하면, 총수익은 안정적”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로 했다면, 우선 채권형 펀드로 투자를 시작하는 편이 좋다. 추가 금리인하를 확신할 수 없지만, 상당기간 저금리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고 수급 측면에서도 채권 수요가 공급을 상회하고 있는 등 채권시장에 우호적인 환경은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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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높은 수익을 원한다면 채권혼합형펀드와 월 지급식 ELS에 투자하는 것도 대안이다. 채권혼합형 펀드는 펀드 자금의 60% 이상을 채권에 투자하면서 나머지 자금을 주식시장에 투자해 변동성은 낮게 유지하는 가운데 기대 수익률을 소폭 높인 상품이다. 또 월지급식 ELS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한다면, 매월 현금흐름 또한 창출할 수 있다.
다만, ELS 투자 시에는 기초자산이 무엇인지 그리고 수익 구조가 어떻게 구성돼 있는지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할 필요가 있다.
현재 SC은행 자산관리사업부에서는 해마다 투자전략의 테마를 정해 투자자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수준 높은 금융 전망을 제공하고 있다. 또 ‘2015 투자전망 보고서W.I.D.E.N’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SC은행 홈페이지(www.standardchartered.c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글로벌 네트워크 강점 무장한 고객 자산관리 '호평'
이 같은 노력으로 SC은행은 자산관리(WM) 분야에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김장김치처럼 정성이 가득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방침을 정하면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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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은행의 고객자산관리서비스인 '웰스케어'가 글로벌 투자 분석능력과 자산관리 전문가 그룹의 뛰어난 능력으로 고객의 호평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SC은행> |
SC은행은 글로벌 전문성과 네트워크의 강점을 고객 자산관리에 도입하고 있다. 자산관리의 핵심소스인 시장 전망이나 투자전략 결과물은 전 세계 애널리스트와 리서치들이 작업한 분석자료를 바탕으로 싱가포르 본점을 통해 최종 하우스뷰로 산출된다.
또 선정된 상품과 투자전략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시스템적인 6단계 자산관리 프로세스를 통해 고객 맞춤형 자문 프로세스로 제공된다. 고객의 ▲투자목표와 목적 ▲리스크 프로파일을 실시하고 그 결과에 근거해 ▲맞춤 포트폴리오를 제시한다. 고객은 포트폴리오에 따라 금융거래 후 고객 자산에 대한 결과보고도 받는다. 이 후 시장상황에 따라 포트폴리오 리뷰를 통해 균형잡힌 자산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전문성을 갖춘 사람에서도 강점을 보인다는 것이다. SC은행은 ‘신뢰받는 조언자’를 모토 아래, 1억원에서 수십억원을 보유한 자산가를 전담하는 전담매니저가 있고, 이런 전담매니저를 지원하는 전문가팀이 있다.
전문가팀은 전담매니저가 한 목소리로 고객의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자료를 생산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 및 커뮤니케이션하며 고객을 직접 만나기도 하는 등 총체적인 자문서비스를 지원한다. SC은행의 전담매니저는 똑같은 수준의 능력과 똑같은 투자 전략과 목적을 가지고 한 목소리를 내며 일하고 있다. 따라서 SC은행을 찾는 고객들은 어느 지점을 방문하더라도 같은 수준의 자산관리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가 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