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토요타가 자동차 11만2500대의 리콜을 결정했다.
토요타는 11일(현지시각) 2012~2014년형 라브4 EV와 11만대의 2015년형 캠리 하이브리드와 하이랜더,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2014~2015년형 라브4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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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자동차의 소유자들은 우편으로 공지사항을 통보 받게 된다.
리콜 대상인 RAV4 EV의 경우 소프트웨어 문제로 자동차를 중립상태로 변경할 수 있다. 자동차가 중립상태로 전환되면 운전 동력을 완전히 잃어 사고의 위험이 있다.
캠리와 캠리 하이브리드, 하이랜더, 하이랜더 하이브리드, 라브4의 경우엔 전자식 파워 스티어링(EPS)의 서킷보드가 제조 공정 중에 손상을 입었을 수 있어 리콜을 실시한다고 설명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