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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제이 소속 뮤지컬배우 (왼쪽부터)이건명·서지영·박성환 [사진=엠뮤지컬아트 제공] |
파라다이스제이에는 현재 뮤지컬 ‘로빈훗’에 출연 중인 뮤지컬 배우 서지영, 서영주, 박성환, 황이건, 박진우, 김여진이 소속돼 있다. 최근에는 배우 류수화, 안시하, 이건명과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예고했다.
뮤지컬 무대에서 활발이 활동 중인 배우 안재욱 김승대 민영기 카이 등이 소속된 EA&C, 조승우 홍광호 윤공주 김선영 등이 소속된 PL엔터테인먼트, 차지연 리사 박혜나 이주광 이충주가 속한 알앤디웍스 등 최근 뮤지컬전문 매니지먼트 시장의 확대와 눈에 띄는 가운데, 또 다른 뮤지컬 배우 전문 매니지먼트사 파라다이스제이의 출범이 주목된다.
한편, 파라다이스제이 소속 배우들의 공통점은 왕용범 연출과 함께 작업하며 그와 끈끈한 인연으로 묶여 있다는 것. 이와 관련해 파라다이스제이 관계자는 “왕 연출님의 왕용범 프러덕션은 연출부 쪽이다. 파라다이스제이는 매니지먼트사로, 두 회사는 법인도 따로 있고 대표도 다르다”고 왕용범 연출과와의 유착 의혹에 선을 그었다.
파라다이스제이는 향후 뮤지컬 배우만을 대상으로 매니지먼트 및 활동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관계자는 “방송 혹은 영화 쪽으로 활동 중인 배우들의 영입 계획은 현재로선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귀띔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