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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수가 4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백옥담과 임성한을 언급하며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압구정 백야' 79화에 하차한 배우 김민수가 극중 함께 호흡을 맞춘 배우 백옥담과 '압구장 백야'를 집필한 임성한 작가의 관계에 대한 물음에 쩔쩔매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민수는 4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MC들은 '압구정백야'에서 임성한 작가가 조카 백옥담을 띄워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에 대해 "백옥담은 열심히 준비하고 잘하는 친구다"라고 해명했다.
또 김구라는 수위를 높여 "조카는 밀어주는데 조나단은 하차시키고 이런 얘기 듣지 않나"라고 물어 김민수를 당황케 했다.
결국 김민수는 "형님, 굉장히 불편한 질문인 거 같아요. 죄송합니다. 형님, 이건 정말"이라고 정중하게 손사래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백옥담은 임성한 조카로 알려졌다. 그는 임성한의 작품인 '아현동마님' '신기생뎐' '오로라공주' 현재 방영 중인 '압구정 백야'까지 출연 중이다.
백옥담은 임성한 작가의 드라마에서 난데없는 섹시 댄스를 추거나 '예쁘다'는 칭찬을 계속 듣는 장면 등 작품의 흐름에 상관 없이 주목받은 인물로 등장했다. 또 임성한 작가의 데스 노트 명단에도 항상 빠져있어 항간에는 의도적인 '조카 띄워주기' 아니냐는 시선을 받았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