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사진=뉴스핌DB] |
대회는 6일 일본 오키나와현 류쿠CC(파72·6529야드)에서 개막한다.
JLPGA투어에서 뛰는 한국낭자들의 전세는 김하늘의 가세로 더 강해졌다. 김하늘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에서 통산 8승을 거뒀다. 2011·2012년에는 상금왕까지 차지했다.
김하늘은 지난해 JLPGA 투어 퀄리파잉스쿨을 통과해 올 시즌 출전권을 따냈다.
지난해 안선주(28), 이보미(27), 신지애(27) 등이 JLPGA투어를 평정했다. 전 투어 가운데 절반 가까이 한국선수들이 우승하는 활약을 보였다.
안선주는 지난해 JLPGA 투어에서 5승을 올리며 상금왕과 평균 타수 1위를 차지했다. 안선주는 일본 진출 첫해인 2010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리고 같은 해 상금왕에 등극했었다.
지난해 JLPGA 투어에서 3승을 거두고 상금랭킹 3위, 평균 타수 2위에 오른 이보미도 시즌 첫 승에 나선다.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통산 11승을 기록한 신지애도 지난해 상금랭킹 4위에 올랐다. 신지애의 목표는 상금왕에 오르는 것. JLPGA투어 상금왕만 차지하면 한·미·일 3개국 투어 상금왕에 오르는 첫 번째 선수가 된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