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재산 가장 많이 증가한 사람은 워런 버핏
[뉴스핌=김성수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2년 연속 세계 최고 부자로 선정됐다.
![]() |
빌 게이츠 [출처: 위키피디아] |
게이츠는 지난 21년 동안 16번이나 세계 부자 1위에 등극했다. 멕시코 통신재벌 카를로스 슬림은 총 재산이 771억달러로 지난해에 이어 2위에 올랐다.
3위는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에게 돌아갔다. 버핏은 올해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한 사람으로도 꼽혔다. 그의 재산은 올해 727억달러로 지난해보다 145억달러 늘어났다.
스페인 의류 브랜드 '자라' 창업자인 아만시오 오르테가 회장은 총 재산이 645억달러로 4위를 기록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113억달러의 재산으로 공동 110위에 랭킹됐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72억달러로 서경배 아모레퍼시픽그룹 회장과 함께 공동 185위에 올랐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