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이 딸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만재도에서 외출했다.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 캡처] |
27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어촌편' 6회에서는 딸 예니 양의 생일을 챙기기 위해 왕복 20시간의 외출을 감행한 차승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은 아침부터 분주했다. 그는 콩나물국과 달걀찜은 물론, 배추 4포기로 대량(?) 겉절이를 만들었다. 정우는 "너무 많은 거 아닌가"라고 말했지만, 차승원이 음식을 준비하는 데는 남다른 이유가 있었다.
바로 딸 예니의 생일을 위해 만재도 밖의 뭍으로 1박 2일 다녀와야 했던 것. 차승원은 자신이 없는 사이에 유해진과 손호준이 굶을까 염려, "형이 겉절이 해놓고 갈게"라며 음식을 만들기 시작했다.
하지만 차승원은 음식을 준비하면서도 연신 유해진과 손호준을 걱정하며 "가도 걱정이다. 호준이가 꿈에 나타날 것 같다"고 불안해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50분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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