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버핏, 독일 오토바이업체 인수…유럽 진출 '시동'

기사입력 : 2015년02월22일 20:28

최종수정 : 2015년02월23일 06:4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유럽 "'코끼리 사냥' 가능한 지역…잠재력 상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이 독일의 오토바업체 인수에 나서며 유럽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거는 모습이다.

워런 버핏[출처:AP/뉴시스]
21일(현지시각) 주요 외신보도에 따르면 버핏은 독일의 오토바이 의류 및 액세서리 소매업체 루이스 (Detlev Louis Motorradvertriebs GmbH)를 4억유로(약 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이번 인수는 루이스 창립자의 미망인인 우테 루이스가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 측에 제안하면서 성사됐는데, 지난 수 년 간 미국 외 지역에서 투자처를 찾던 버핏은 루이스 인수가 본격적인 유럽 진출의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버핏은 "인수만큼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것은 없다"며 인수 규모는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유럽 진출의 물꼬를 텄다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버핏은 유럽이 대규모 인수합병을 의미하는 '코끼리 사냥'에 적합한 지역이라며 현재의 (유럽) 경제 상황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유럽의 많은 인구와 높은 소득 수준, 생산성 등을 높이 평가하며 "미국은 나의 첫사랑이지만 유럽에 무한한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버핏에 인수된 루이스는 독일과 호주에 71개 매장을 갖고 있으며 연 매출은 2억7000만유로 규모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기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