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역 인근 도로서 지름 5m 싱크홀 [사진=YTN 방송화면 캡처] |
[뉴스핌=대중문화부] 서울 용산역 근처 공사현장 인도에서 싱크홀이 생겨 2명이 부상당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용산소방서 등에 따르면 20일 오후 2시쯤 서울 용산역 근처 한 아파트 공사장 앞 인도에서 표면 가로 세로 각 1.2m, 내부 지름 5m, 높이 3m 크기의 싱크홀이 발생해 버스에서 내린 행인 김모(29)씨와 정모(25)씨가 빠졌다.
이 사고로 김씨 등은 무릎 부위에 찰과상을 입는 등 가벼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돼 치료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김씨와 정씨는 이들이 탔던 버스기사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15분만에 구조됐다.
다친 20대 2명은 용산역에 있는 극장에 영화를 보러 가기 위해 버스에서 내리자마자 싱크홀에 빠진 것으로 파악됐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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