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결승 직전에서 탈락한 케이윌 [사진=뉴스핌DB] |
케이윌은 18일 오후 방송한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 2라운드 첫 번째 대결에서 ‘깃털 달린 오렌지’에 세 표 차이로 져 탈락했다.
이날 1라운드에서 원조 테리우스 이덕진을 누른 케이윌은 ‘복면가왕’ 결승 진출자를 가리는 2라운드 첫 대결에서 ‘깃털 달린 오렌지’와 맞붙었다.
해적 모자와 마스크로 정체를 숨긴 케이윌은 고음이 돋보이는 선곡으로 청중의 넋을 빼놓았다. 하지만 무대가 끝난 뒤 김구라는 “대놓고 케이윌이란 걸 광고했다. 비겁하다”며 정체를 확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상무 역시 “케이윌이 맞다”고 거들자 케이월은 “너무들 하신다”고 맞섰다.
결국 케이윌은 단 세 표 차이로 ‘깃털 달린 오렌지’에 져 가면을 벗었다. 정체가 드러나자 패널들은 “그럴 줄 알았다”고 한목소리를 내 좌중에 폭소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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