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오리건주 국무장관, 사퇴한 주지사 승계
[뉴스핌=김성수 기자] 미국에서 첫 양성애자 주지사가 나올 예정이라고 타임 등 외신이 1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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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브라운 오리건주 국무장관 [출처: www.vox.com] |
오리건주는 부지사가 없으며, 주지사가 임기 도중 물러나면 주 국무장관이 주지사직을 이어받는다.
민주당 소속 브라운은 15년 전 남편 댄 리틀과 결혼해 지금까지 결혼 생활을 유지하고 있으나, 자신이 양성애자임을 오래 전부터 밝혀왔다.
이에 따라 브라운은 양성애자 중 미국 의전 서열상 최고위 공직자가 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