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어촌편`의 고정 멤버가 된 손호준의 고생 3종세트 사진이 13일 공개됐다. [사진=CJ E&M] |
[뉴스핌=이현경 기자] 손호준의 굴욕 3종 세트가 전격 공개됐다. tvN 자급자족 어부 라이프 '삼시세끼-어촌편' 4회 방송을 앞두고 손호준의 고생기가 예고돼 눈길을 끈다.
앞서 손호준은 '삼시세끼 어촌편'에 게스트로 왔음에도 불구하고 차승원, 유해진에게 번갈아 불려 다니며 설거지에 천막 고정, 불 때기, 홍합 손질, 통발 수거, 걸레질 등 온갖 궂을 일은 수행해 웃음을 자아냈다.
손호준은 13일 방송하는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불 피우기, 밥하기, 차승원의 지시 기다리기 등 이제는 정식멤버로서 본격적인 섬 생활을 시작할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이날 손호준의 만재도 생활기 사진이 공개되자 방송도 되기 전 시청자의 기대를 높이 사고 있다. 손호준은 특유의 멍한 표정으로 불 앞에 쪼그리고 앉아 불길을 응시한다. 또 그는 손바닥 보다도 더 커보이는 주걱을 입에 물고 주걱에 붙은 밥풀을 떼어 먹고 있다. 마지막 사진에서는 양푼을 들고 나오는 차승원을 문 앞에서 대기하며 무언가 지시를 기다리고 있는 듯한 표정을 지어 보는 이들을 배꼽 잡게 했다.
네티즌들은 손호준 특유의 멍 때리는 얼굴과 동정심을 불러 일으키는 표정에 그의 고난기를 예상하고 있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수 있는 '한 끼'를 낯설고 한적한 시골에서 손수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버전이다. 이서진과 옥택연이 강원도 정선에서 펼친 유기농 라이프에서 섬마을 만재도로 무대를 옮겼다. 배우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이 정식 멤버로 활약한다. 이 가운데 정우, 추성훈 등 초호화 게스트도 가세할 예정이다.
'삼시세끼'는 평균 시청률 11.3%,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매주 금요일 밤 9시45분 방송.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