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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이만기가 깁스를 한 채 나타나 장모를 깜짝 놀래킬 예정이다. [사진=SBS] |
[뉴스핌=이현경 기자] 12일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는 천하장사 이만기가 팔에 깁스를 한 채 처가를 방문해 장모를 깜짝 놀라게 할 예정이다.
평소 장모의 시금치밭을 캐고 블루베리밭을 손질하는 등 계속되는 머슴살이에 불평불만이 많던 이만기는 팔 깁스 덕분에 처음으로 편한 처가살이를 만끽했다. 사위가 깁스하고 온 모습을 보고 깜짝 놀란 장모는 이번만큼은 진심으로 걱정하며 이만기의 일일 엄마로 변신했다. 손수 김치를 찢어 반찬으로 올려주고 손·발톱을 깎아주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씻겨주기까지 하는 등 천하장사 이만기를 갓난아기 취급하는 장모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낼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만기는 편한 생활을 즐기던 도중 아내 장모가 대령한 특급 보양식에 기겁하며 깁스를 집어 던졌다고.
천하장사 이만기가 보양식을 보고 기겁한 이유와 그가 팔에 깁스하게 된 사연은 12일 밤 11시15분 방송하는 SBS '자기야 백년손님'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