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전선형 기자] 교보증권이 한국 기준금리가 1분기 내 인하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교보증권 임동민 연구원은 “2월 한국 기준금리는 2.00%로 동결될 것”이라며 “다만 부진한 국내외 경제여건 및 저물가 고착화 우려, 글로벌 통화완화 정책의 연장 및 원화의 차별적 강세 등을 감안할 때 1분기 중 추가적인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어 “1월 한국 가계대출은 전세대출 수요증가 및 주택담보대출 금리 하락 및 규제완화로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갈 것”이라며 “일각에서 가계부채 급증 우려가 제기되나, 강화된 대출기준 및 신용평가를 감안할 때, 관리 가능한 수준 이상의 대출증가는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