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모바일게임업체 게임빌이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급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컴투스도 3거래일째 약세 흐름이다.
10일 게임빌은 오전 10시 3분 현재 전일대비 5.07%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전날엔 하한가까지 급락했다. 컴투스 역시 전일대비 1.20% 하락하며 3거래일 연속 약세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두 종목 모두 작년 4분기 실적이 전년대비 호전됐지만 시장의 기대치를 밑돈 것으로 인식되면서 실망 매물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게임빌은 4분기 영업이익이 19억원으로 전년 대비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컴투스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은 360억원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