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를 개발한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은 본사가 제주로 이전한다고 4일 밝혔다.
네오플은 오는 3월 16일 제주시 노형동 현 넥슨컴퓨터박물관 인근 1만7023㎡ 부지에 지상 2층, 전체면적 1322㎡ 규모의 직장 보육시설을 개원해 직원의 삶의 질 향상에 힘쓸 예정이다.
올해 안에 같은 부지에 지상 3층, 전체면적 1983㎡ 규모의 본사 건물 1동을 먼저 짓고, 내년에 같은 규모의 건물 1동을 추가로 지어 모든 사무실과 인력을 이전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2009년 넥슨의 지주회사인 NXC와 NXCL, 넥슨네트웍스의 임직원 300명이 제주에 둥지를 틀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