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수호 기자] 국산 모바일 게임 '핑거나이츠'가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자회사 게임온과 핑거나이츠 일본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해 6월 국내 출시한 핑거나이츠는 방향과 각도를 조절하고 캐릭터를 당긴 후 놓으면 상대를 공격하는 독특한 모바일 게임으로, 출시 이후 쉬운 조작법과 참신한 게임성으로 해외 퍼블리셔에게 높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핑거나이츠의 일본 서비스를 맡은 자회사 게임온과 함께 2015년 상반기 중 서비스를 목표로 핑거나이츠의 일러스트와 게임 구성 등 일본 이용자 성향에 맞춘 현지화 작업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이기원 네오위즈게임즈 대표는 "일본에서는 핑거나이츠와 동일한 방식의 모바일 게임에 대한 인기가 매우 높다"며 "게임온과의 상호 협력을 통해 핑거나이츠가 성공적으로 현지 서비스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수호 기자 (lsh5998688@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