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활성화 통해 기존제도·관행 개선
[뉴스핌=김연순 기자] 대한항공이 정윤동 상무를 전무로 승진 발령하는 등 2일 2015년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승진 임원인사 규모는 모두 32명으로 정 상무와 노삼석 상무를 전무로, 하은용 상무보 외 13명을 상무로 각각 승진시켰다. 또한 상무보 16명을 신규 선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임원 인사의 특징은 각 사업부문의 영업 기반을 공고히 다지고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구체적인 성과와 실적에 입각해 실시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대한항공은 소통 활성화를 통해 기존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이룰 수 있도록 개별 임원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는 적재적소의 배치에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
대한항공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고 변화를 주도하며, 수익 증대와 내부 관리시스템 개선과 기업문화 쇄신에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 임원 승진 인사 명단
▲전무 (2명)
정윤동(鄭允棟) 노삼석(盧三碩)
▲상무 (14명)
하은용(河恩容) 박범정(朴範定) 손서신(孫書臣) 주규연(朱奎演)
이규한(李珪漢) 박정우(朴貞宇) 송보영(宋普榮) 문종배(文鐘培)
이동수(李東洙) 송성회(宋成會) 권오준(權五俊) 채종훈(蔡鍾勳)
서준원(徐晙源) 장현주(張賢珠)
▲상무보 (16명)
송영민(宋榮敏) 고인수(高寅銖) 최우종(崔佑鍾) 안수범(安修範)
이진호(李辰鎬) 박준건(朴俊建) 주우남(朱尤男) 강두석(姜斗錫)
권영목(權寧睦) 이중열(李重烈) 박희돈(朴喜敦) 이철주(李哲柱)
남기송(南基淞) 송명익(宋明翼) 이석우(李碩雨) 조숙현(趙淑鉉)
[뉴스핌 Newspim] 김연순 기자 (y2ki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