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펀치` 14회 예고가 공개됐다. [사진=SBS `펀치` 예고 캡처] |
2일 방송되는 SBS '펀치' 14회에서 김래원(박정환 역)은 조재현(이태준 역)에게 '박정환 게이트'를 순순히 받아들인다고 말한다.
이날 '펀치' 방송에서 박정환은 이태준에게 "저 떠나는 길, 파란불 켜주십쇼"라며 무릎을 꿇는다.
그러자 태준은 정환에게 "신하경(김아중)하고 느그 딸래미(박예린), 건저줄께. 니 마이 보고싶을꺼다"라고 말한다.
하경과 딸 예린이를 구해준다는 부탁을 들은 정환은 "저도 많이 보고싶을 겁니다"라며 자리를 떠난다.
반면 윤지숙은 '박정환 게이트'에 대해 "박정환 과장이 현직 법무부장관이자 총리내정자를 음해한 사건입니다"라고 말한다.
또 최연진(서지혜)은 기자들을 섭렵해 '박정환 게이트' 반박 기사를 내고, 이를 보고 화가 난 태준은 조강재(박혁권)에게 정환을 돕는 사람이 누군지 찾아오라고 지시한다.
태준은 정환에게 "내 인생 못끝낸다"라고 말하지만 정환은 "교도소 가는길, 배웅은 해드리겠습니다"라며 태준과 악수를 하며 얽힌 관계가 깊어질 것을 예고했다.
한편, 대검찰청 반부패부 수사지휘과장 박정환 검사의 생애 마지막 6개월 기록을 그린 드라마인 '펀치' 14회는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이지은 기자(alice0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