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디아 고 [사진=AP/뉴시스] |
2일 발표된 세계 랭킹에 따르면 리디아 고는 9.70점을 얻어 9.67점의 박인비(27·KB금융그룹)를 따돌렸다.
리디아 고는 생애 첫 1위에 올랐다. 또 역대 최연소 1위다. 만 17세 9개월 7일에 세계랭킹 1위가 됐다. 리디아 고는 남녀 통틀어 최연소 세계랭킹 1위 기록을 세웠다.
리디아 고는 1일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투어 2015시즌 개막전 코츠 챔피언십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하며 세계랭킹 1위에 오른 것.
스테이시 루이스(8.83점·미국)는 3위를 지켰고 펑산산(6.40점·중국)이 4위, 수잔 페테르센(6.09점·노르웨이)이 5위를 차지했다.
코츠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최나연(28·SK텔레콤)은 지난주 17위에서 12위로 뛰어 올랐다.
[뉴스핌 Newspim] 이종달 골프전문기자 (jdgolf@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