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영어교재 전문업체인 이퓨쳐가 중둥 지역의 대표적인 교육서비스 기업과 영어교육 사업에 나선다. 이를 계기로 중동 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계획이다.
28일 이퓨쳐는 "3월부터 사우디 아라비아 담맘에 위치한 Rowad 알 칼리즈 국제 학교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태블릿 기반 영어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리(SMARTree) 파일럿을 알 칼리즈 교육회사와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일럿 프로그램은 Rowad 알 칼리즈 국제 학교에서 여러 학년에 걸쳐 수개월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퓨쳐가 중동 지역에서 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MARTree 프로그램은 현재 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일본과 베트남에서는 파일럿이 진행되고 있다.
알 칼리즈 기업은 지난 1993년 설립된 교육서비스업체다. 4000명 이상의 직원들이 국제학교 및 사립 학교에 대한 설립투자, 주요 기업에 대한 전문 콜 센터 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2500개 이상의 기업과 5만명 이상의 개인고객들이 대상이다.
특히 11개의 국제적인 프랜차이즈 권리를 갖고 있으며 30개의 주요회사들과 동맹관계를 맺고 있는 중동지역의 대표 교육기업이다.
황경호 이퓨쳐 대표는 "중동에서 선도적 교육회사인 알 칼리즈와 함께 일하게 된 것은 이퓨쳐 교육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확인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