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송주오 기자] 서울 1호선 금천구청역에 사상사고가 발생해 열차가 지연 운행됐다.
22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20분께 금천구청역에서 노숙자로 추정되는 40대 남성이 병점에서 광운대 방향으로 향하던 1호선 열차에 뛰어들었다.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119구급대원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고로 1호선 상행선 열차가 한 동안 중단됐다가 오후 8시쯤부터 전면 재개돼 정상 운행 중이다.
앞서 지난 12일이에는 금천구청역에서 KTX 선로에 서있던 70대 할머니가 열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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