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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송주오 기자] 한국지엠이 디자인과 성능을 개선한 2015년 쉐보레 크루즈를 공개하고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형 크루즈는 페이스리프트(부분변경) 모델이다.
신형 크루즈의 가장 큰 특징은 그릴이다. 향후 쉐보레 제품 디자인 정체성의 핵심이 될 듀얼 포트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을 새롭게 적용했다.
후면부에는 스포츠카 카마로에서 영감을 얻은 듀얼 스퀘어 테일 램프를 채용해 견고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 된 17인치 알로이 휠은 더욱 스포티한 외관을 선보인다.
크루즈는 2014년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정면 및 측면 충돌 만점을 기록하고 충돌 안정성 종합 평가에서 97.7점을 얻는 등 우수한 안정성을 인정했다.
한국지엠은 국내 준중형차 최초로 사각지대 경고시스템(SBZA: Side Blind Zone Alert)을 적용해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또한 전 트림에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ire Pressure Monitoring System)과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인 SESC(Sensitive Electronic Stability Control)도 탑재했다.
신형 크루즈 세단의 가격은 1.8 가솔린 LS 1750만원 ~ LTZ 2059만원, 1.4 가솔린 터보 LT 2030만원, LTZ 2155 만원, 2.0디젤 LT 2225만원, LTZ 2320만원이다. 해치백 모델인 크루즈5의 가격은 1.8 가솔린LTZ 2070만원, 1.4 가솔린 터보 LTZ 2165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
[뉴스핌 Newspim] 송주오 기자 (juoh8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