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거대 볼풀로 만든 영상이 화제다. [사진=유튜브 캡처]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아내가 집을 비운 사이 온 집안을 거대한 볼풀로 변신시킨 영상이 화제다.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18일 올라온 이 영상은 'PRANK' 영상으로 유명한 로만 앳우드(Roman Atwood)가 제작했다. 로만은 미국의 코미디언이자 배우 겸 감독으로 색다른 장난을 치는 영상으로 화제가 돼 150만 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인기 업로더다.
로만이 최근 공개한 영상은 아내가 집을 비운 것을 확인한 로만이 거실에 트램플린을 설치하고 대형 트럭으로 운반한 수많은 플라스틱볼로 거대 볼풀을 만드는 모습이 담겼다.
빨간색, 노란색, 파란색, 초록색 등 다양한 플라스틱볼이 성인 남성의 무릎까지 찰 정도로 집안 구석구석을 가득 채워 놀라움을 자아낸다.
아이들은 물론, 성인들까지 트램플린에서 뛰어 놀고 보드를 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인다. 2층에서 트램플린으로 뛰어내리는 다소 위험한 장면도 연출되기는 했으나 그저 즐거워해 눈길을 끈다.
신나게 놀던 중 로만은 아내로부터 걸려온 전화에 그가 집에 오는 길임을 확인하고, 출입구에 플라스틱볼을 가득 채워 아내를 놀래킨다. 아내는 문을 열자 쏟아지는 볼들에 깜짝 놀랐지만 곧 웃음을 지으며 함께 뛰어노는 모습을 보인다.
현재(21일 오후 4시 기준) 해당 영상은 115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