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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테라타워2' 개발호재 가득..기업 관심 잇따라

기사입력 : 2015년01월20일 18:19

최종수정 : 2015년01월20일 18:19

[뉴스핌=이동훈 기자] 서울 송파구의 새 개발사업지구인 문정도시개발지구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풍부한 개발호재와 인프라, 그리고 탄탄한 배후수요로 서울 동남권을 대표하는 신흥 업무지구 중심지로 탈바꿈될 것이란 기대감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엔지니어링이 문정역 테라타워 지식산업센터 분양 성공에 이어 송파 테라타워2를 분양 중에 있어 기업들의 관심이 잇따르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송파구 문정미래형업무용지 1-1블록에 분양 중인 송파 테라타워2는 연면적 14만3730㎡, 지하 4층~지상 17층, 2개동 규모로 이루어져 있다. 총 942실의 지식산업센터와 업무시설로 구성된다. 지하2층~지상2층에는 상업시설 130실이 위치한다.
 
송파 테라타워2는 강남 방향에서 가장 먼저 보이는 문정지구 맨 첫 자리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문정지구 첫 관문에 해당하는 자리로 가시성과 접근성이 탁월하다.
 
단지 앞에 약 6000㎡의 연결녹지가 위치해 쾌적한 업무환경을 제공한다. 단지 바로 앞으로 약 5000가구의 올림픽훼밀리타운이 위치하고,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문정로데오거리가 위치해 탄탄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동부지방법원, 검찰청, 등기소 등 법조타운이 인접해 업무 효율성도 높다.

편리한 교통도 장점이다. 문정역 4번 출구와 지하로 연결되며 지하철 3·8호선 환승역인 가락시장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출퇴근의 편리성은 물론 업무 효율도 극대화 할 수 있다. 또 분당-수서간 도로, 외곽순환도로, 동부간선도로가 인접해 수도권 외곽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문정법조타운은 대규모 개발호재를 가득 안고 있다. 국내 최고층으로 상징되는 제2롯데월드를 필두로 문정법조타운, 가락시장 현대화사업, 위례신도시, KTX수서역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문정법조타운이 공사를 시작했다. 지난 2005년 6월 추진이 결정된 이후 8년 6개월만에 개발이 본격화된 것. 문정지구 9-2블록(2만9765㎡)에 들어서는 서울동부지법 신청사 공사를 시작으로 동부지방법원, 동부지방검찰청 등이 잇따라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26년 만에 리모델링을 하는 가락 농수산물시장 현대화 사업은 지난 2011년에 착공에 들어갔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는 지난 5월부터 가락시장 도매권역 시설 현대화 사업을 수정 보완함으로써 사업기간을 당초 계획(2025년)보다 약 2~3년 단축해 사업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송파 문정지구가 기업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것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갖췄다는 평에서다. 문정지구는 주거와 업무생활이 모두 가능하다. 677만4600여㎡의 면적에 인구 10만59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위례신도시와 5000여 가구의 올림픽훼밀리타운 아파트를 배후로 두고 있다. 총 54만㎡ 규모의 문정지구에는 2017년까지 법원과 검찰청 그리고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잘 갖춰진 대형 인프라로 효율성 높은 업무환경이 가능하다. 문정지구 남쪽으로는 코엑스몰의 6배 규모의 대형 유통단지인 가든파이브가 위치한다. 또한 백화점과 영화관, 아트홀 등이 들어서는 동남권유통단지도 현재 80% 이상의 공정율을 보이며 개발 완료를 앞두고 있다.
 
편리한 교통환경과 행정복합타운 건설로 기업들의 업무환경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문정지구는 지하철8호선 문정역 송파대로, 외곽순환도로, 분당수서간도로 등 사통팔달 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그리고 문정지구 4-1블록은 복지, 문화 등 공공인프라 시설이 들어서는 행정복합타운으로 건설된다.
 
송파 테라타워2 홍보관은 서울시 송파구 동남로 103번지(문정동 로데오거리 초입)에 위치해 있다. 문의 02-406-100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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