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뮤지컬 ‘원스’ 공연장에 깜짝 등장했다. [사진=신시컴퍼니] |
[뉴스핌=장윤원 기자] 배우 주원이 이창희와 박지연을 응원하기 위해 뮤지컬 ‘원스’ 공연장을 깜짝 방문했다.
뮤지컬 ‘원스’는 동명 원작 영화(2006)를 무대에 올린 작품으로, 거리의 기타리스트와 꽃을 파는 체코이민자의 운명 같은 만남과 끌림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표현했다. 2012년 3월 미국 브로드웨이에서 뮤지컬로 만들어진 이후 이번에 비영어권 최초로 한국에서 막 올랐다.
‘가이(GUY)’ 역에 윤도현과 이창희가, ‘걸(GIRL)’ 역에 전미도와 박지연이 출연한다. 주원은 뮤지컬 ‘고스트’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이창희, 박지연과의 인연으로 최근 공연장을 방문해 이들을 응원했다.
주원은 공연 관람 후, 배우들이 있는 대기실을 직접 찾아 “정말 따듯하고 감동적인 공연이었다. 가이 역의 이창희와 걸 역의 박지연, 그리고 모든 배우들이 음악을 통해 하나가 된 것 같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또, 그는 “연기, 노래뿐만 아니라 악기를 연주하는 배우들의 모습을 보니 그 동안 얼마나 피나는 연습을 했을지 그려진다”고 배우들을 격려했다.
따뜻한 음악과 감성으로 호평 받고 있는 뮤지컬 ‘원스’는 오는 3월2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만 7세 이상 관람가, 6만~12만 원.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