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정선편에 출연했던 배우 손호준 [사진=CJ E&M] |
손호준 과거 '삼시세끼'서 '순수, 노예 근성' 폭발…'어촌편' 게스트 기대
[뉴스핌=이현경 기자] 손호준이 '삼시세끼 어촌편'에 게스트로 등장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에 앞서 '삼시세끼' 정선편에 출연한 그의 방송이 다시 시선에 쏠렸다.
손호준은 지난해 11월28일 방송한 tvN '삼시세끼'에 미국 공연을 간 옥택연을 대신해 출연했다.
최지우 처음 본 손호준의 반응 [사진=tvN `삼시세끼` 방송캡처] |
부끄러움이 많아 보이던 손호준은 '노예 근성'을 보여줬다. 손호준은 수수베기도 열심이었고 밥짓기 만큼은 제대로 해냈다. 직접 끓인 된장찌개는 자타공인 '최고의 맛'이라고 높게 평가했다.
한편 이날 최지우 후에 등장한 게스트 김영철은 손호준에 대해 "심성이 고운 아이다. 내 아들 같다"며 손호준의 성품을 좋게 말했다.
지난 '삼시세끼'에서 순수한 매력과 타고난 노예근성으로 더할나위 없었던 대타로 활약했던 손호준이 '삼시 세끼 어촌편'에서 보여줄 모습이 기대된다.
한편 '삼시 세끼 어촌편'에 섭외된 장근석은 세금 탈루 문제로 하차 입장을 밝혔다. tvN 측은 장근석의 하차 문제에 대해 "장근석의 소속사에 확인한 결과 (탈세의) 고의성은 없었으며 이미 과징금을 납부해 법적인 책임 없이 완료된 사안이라는 해명을 들을 수 있었다"며 "현재 장근석씨가 방송에 출연하는 것은 시기상 적합하지 않다고 판단했고 이에 대해 장근석씨 측과 합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당시 손호준의 촬영분은 장근석이 합류한 상태의 방송분이다. 장근석의 출연 장면이 크게 편집될 것으로 전해졌으나 손호준의 매력이 그 자리를 꽉 채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애초 16일 밤 9시50분 첫 방송 예정이었다. 그러나 재편집 문제로 오는 23일로 첫 방송이 미뤄졌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