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501 김규종, 허영생, 김형준 한 무대 오른다…박정민, 김현중 근황 [사진=DSP엔터테인먼트] |
[뉴스핌=이현경 기자] SS501 멤버 허영생, 김규종, 김형준이 한 무대에 오른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SS501 멤버들의 근황에 관심이 쏠렸다.
16일 김형준은 자신의 SNS에 허영생, 김규종과 함께 한 사진을 게재했다. 김형준은 “오랜만에 같이 공연하네. 301 크로스. 내일 봐 허영생 김규종”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들은 오는 17일 허영생이 복무 중인 서울경찰홍보단이 개최하는 ‘뮤지컬&토크콘서트’ 무대에 함께 오른다.
서울경찰홍보단 측은 “내일 열리는 서울경찰홍보단 콘서트에 허영생과 함께 SS501 멤버들이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군복무중인 허영생의 부탁으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서울경찰홍보단이 개최하는 ‘뮤지컬&토크콘서트’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되고 있으며 무료로 진행된다.
SS501은 2005년 데뷔했다. 김현중, 허영생, 김규종, 박정민, 김형준으로 이뤄진 아이돌 그룹이다. 당시 같은해 데뷔한 동방신기와 라이벌 관계로 많은 여성팬들을 보유했다 그후 2010년 김현중, 박정민은 DSP와 연장 계약을 하지 않고 키이스트와 CNR MEDIA로 옮겼다.
한편 현재 박정민은 설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김형준은 SH엔터테인먼트 소속, 허영생과 김규종은 B2M 엔터테인먼트에 소속돼 있다.
박정민과 김형준, 김규종, 김현중은 연기, 뮤지컬 활동, 음반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정민은 tvN 드라마 '호구의 사랑' 출연 예정이다. 한편 김현중은 지난해 KBS 2TV '감격시대'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기 시작했으나 여자친구 폭력 사건에 연루돼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