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 유오성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사진=아이엠티브이, 디엔콘텐츠, 스튜디오세븐] |
[뉴스핌=장윤원 기자] ‘스파이’ 유오성의 촬영장 두 얼굴이 눈길을 끈다.
유오성은 지난 9일 상쾌한 첫 출발을 알린 KBS 2TV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극본 한상운 이강, 연출 박현석)에서 냉혈한 공작원 조직 총책임자 기철 역을 맡아, 1회부터 강렬한 악역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그런 유오성에 대해 ‘스파이’ 제작진은 “유오성은 ‘스파이’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있을 정도로 스태프들에게 먼저 인사를 건네거나 농담을 하는 친숙한 모습으로 현장을 화기애애하게 만들고 있다”며 “어떤 상황에서도, 언제나 웃음을 잃지 않는 유오성이 스태프들에게 ‘최고의 인기남’으로 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15일 공개된 촬영장 비하인드 컷에는 얼굴 가득 사람 좋은 미소를 짓는 유오성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극 중 피도 눈물도 없는 기철을 연기하다가도 카메라가 꺼지는 동시에 소탈하고 유쾌한 분위기로 돌변하는 것. 장난기 많은 성격의 유오성으로 인해 촬영장은 언제나 웃음꽃이 떠나지 않는다는 귀띔이다.
한편, 유오성이 연기하는 극 중 기철은 27년 만에 과거 동료였던 혜림(배종옥) 앞에 나타나 국정원 소속인 아들 선우(김재중)를 포섭하라고 협박하며, 혜림과 격렬한 대치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9일 1, 2회 연속 방송한 KBS 2TV 새 금요 미니시리즈 ‘스파이’는 오는 16일 밤 9시30분부터 11시10분까지 3, 4회가 연달아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