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근석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현경 기자] '한류스타' 장근석이 수백억대 탈세 논란 의혹을 받고 있는 가운데 오는 16일 첫방송을 앞둔 tvN '삼시세끼 어촌편'에 빨간불이 켜졌다 .
14일 tvN 관계자는 장근석의 탈세 논란으로 인한 '삼시 세끼' 방송의 변동 사항에 대해 "아직 확인된 바가 없다. 방송 출연, 첫 방송 변동 사항이 있을 시 추후 알려드리겠다"라고 전했다.
'삼시 세끼 어촌편'(나영석·신효정PD 연출)은 낯선 어촌에서 삼시세끼를 직접 마련해야하는 야외버라이어티로 장근석과 함께 차승원, 유해진이 출연 예정이었다. 앞서 이서진과 옥택연의 '삼시 세끼' 정선 편이 큰 인기를 얻음에따라 스핀오프 격으로 기획돼 방송 전부터 많은 기대를 받고 있었다.
한편 국민일보는 이날 '한류스타' 장근석이 세금 탈루액과 가산세를 합해 100억원이 넘는 추징금을 국세청에 납부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에 대해 장근석 측은 복수 매체를 통해 "대응할 가치도 없다. 100억 추징금은 사실이 아니다"며 추후 공식 입장을 낼 것이라고 전했다.
[뉴스핌 Newspim] 이현경 기자(89hk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