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의 얼굴` 신성록의 비하인드컷이 공개됐다. [사진=KBS미디어 제공] |
[뉴스핌=황수정 인턴기자] '왕의 얼굴' 신성록의 반전 매력이 드러나는 비하인드 컷이 화제다.
KBS 2TV 특별기획드라마 '왕의 얼굴'(극본 이향희 윤수정, 연출 윤성식 차영훈) 측은 13일(화) 무서운 야망에 불타는 관상가 '도치' 역의 신성록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신성록은 극중 캐릭터의 카리스마와는 다르게 코믹한 포즈와 장난기 가득한 표정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신성록은 서인국(광해 역)과 이성재(선조 역) 옆에서 브이를 그리며 애교를 부리는가 하면, 훈훈한 미소로 촬영장 분위기를 밝게 만들었다.
특히 신성록은 컷 소리가 나면 비장한 포커페이스를 풀고 본래의 다정한 면모로 농담을 던지는 등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운다는 후문이다.
'왕의 얼굴' 관계자는 "신성록은 극중 강한 욕망을 지닌 캐릭터를 연기하고 있지만, 카메라가 돌아간 후에는 특유의 카리스마를 벗고 '개그 포텐'을 터뜨려 촬영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기도 한다"고 전했다.
신성록은 '왕의 얼굴'에서 뛰어난 관상 실력을 무기 삼아 선조와 광해 사이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 이번 주 방송부터 그는 궁중 암투의 중심으로서 본격적으로 계략을 펼치며 광해의 위협적인 라이벌로 급부상할 예정이다.
신성록의 카리스마 가득한 활약은 오는 16일(수) 밤 10시 KBS 2TV '왕의 얼굴' 16회에서 확인할 수있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인턴기자(hsj1211@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