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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복고에는 공통점이 있다?…1000만 국제시장-열풍 토토가 등 명품 복고의 흥행비결

기사입력 : 2015년01월14일 11:17

최종수정 : 2015년01월14일 11:17

복고의 인기를 타고 을미년 첫 1000만 영화에 등극한 '국제시장' [사진=CJ엔터테인먼트]
잘나가는 복고에는 공통점이 있다?…1000만 국제시장-열풍 토토가 등 명품 복고의 흥행비결

[뉴스핌=김세혁 기자] 을미년 새해에도 영화계와 안방극장이 복고 열풍으로 뜨겁다. 1950~19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윤제균 감독의 영화 ‘국제시장’은 객석의 향수를 자극하며 개봉 28일 만에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얼마 전 방송한 MBC ‘무한도전’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는 1990년대 톱스타들의 무대를 꾸며 가요팬들의 호응을 얻었다. 안방극장 역시 tvN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부터 복고가 상승기류를 형성하고 있다. 잘나가는 복고 프로그램들이 가진 공통점을 짚어봤다.

'응답하라' 바람을 일으킨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97'. 복고가 인기를 얻으면서 최근 '응답하라 1988' 제작에 얽힌 소문까지 돌고 있다.  [사진=CJ E&M]
■복고, 왜 인기일까
복고는 세대를 아우른다. 오늘을 살아가는 젊은 층에게는 아빠엄마 세대에 대한 호기심을, 그 시절을 살았던 기성세대에게는 값을 매길 수 없는 진한 추억을 선사한다. ‘향수’와 맞닿은 잘 만든 복고 프로그램은 영화나 드라마, 예능까지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인기몰이에 성공한다.

13일 1000만 관객을 돌파한 ‘국제시장’은 6.25 전쟁 후 고달픈 우리 부모세대를 조명한다. 배불리 먹을 수 없는 시절에도 웃음을 잃지 않았던 그 시대의 정이 아버지 세대의 눈물샘을 자극한다. 광부, 간호사, 군인 등 외화를 벌기 위해 비행기에 올랐던 그때 사람들의 막막한 심정도 영화 속에 잘 녹아 있다. 

유하 감독의 신작 ‘강남 1970’과 하정우 감독의 ‘허삼관’도 과거에 집중했다. 각각 1970년대와 1950년대를 배경으로 한 두 작품은 요즘 세대는 모르는 그 시절의 생활상을 섬세하게 그려 복고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비교적 가까운 과거를 조명한 복고드라마도 재미를 톡톡히 봤다. tvN ‘응답하라 1997’과 ‘응답하라 1994’는 이제 막 40대에 접어들었거나 40대를 바라보는 젊은 세대의 지난날을 이야기해 폭발적인 공감을 얻었다. 

코미디프로그램도 예외는 아니다. SBS ‘웃찾사’의 인기코너 ‘삼대천왕’은 나훈아, 조용필, 서태지 등 시대를 대표하는 복고 가수들의 이미지를 활용해 웃음을 주고 있다.

1990년대 톱가수들이 총출동한 MBC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 복고 열풍을 타고 뜨거운 인기를 얻었다. [사진=조성모·이정현 인스타그램]
■거부할 수 없는 빈티지의 매력
복고의 인기는 빈티지 특유의 매력과 연결된다. 오래되고 낡은 것은 무조건 쓸모없는 물건이라고 폄하하던 시대는 진작 지났다. 관리가 잘 된 예전 명품 차량이 잘나가는 스포츠카보다 수십 배 비싼 경우가 종종 있다.

명품 빈티지의 매력은 MBC ‘무한도전’ 특집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에서 빛을 발했다. 1990년대를 풍미한 김건모, 쿨, SES, 김현정, 조성모, 소찬휘, 지누션, 이정현 등 톱스타들의 주옥같은 명곡은 당시 젊은 세대는 물론 요즘 세대까지 아우르며 박수를 받았다. 객석은 특히 예전과 다름없는 외모와 가창력,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추억의 스타들 프로다운 근성에 환호했다.

'무한도전' 토토가 특집에서 쿨의 유리 자리를 대신한 예원 [사진=MBC '무한도전-토토가' 캡처]
■영리한 요즘 복고, 신구 콜라보로 세대공감 꾀하다
최근 잘나가는 복고의 트렌드는 신구의 콜라보, 즉 세대 간의 화합이다. ‘토토가’는 원조가수는 물론 김예원, 서현 등 젊은 아이돌을 섞어 세대공감을 이끌어냈다. SES의 원조가수 바다와 슈가 그대로 출연하는 한편, 유진 대신 서현이 들어가 색다른 분위기를 뽐냈다. 김예원은 쿨의 홍일점 유리의 대타로 깜짝 활약해 호응을 이끌었다.

서바이벌 형식을 곧잘 채용하는 요즘 가요프로그램 중 KBS 2TV의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를 눈여겨보자. 다른 가요프로그램이 점수경쟁과 승패에 집중했다면,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는 가요계를 풍미한 전설들에 포커스를 맞췄다. 물론 탈락이냐 아니냐를 놓고 경쟁이 벌어지는 무대지만, 순위에 집착하기보다 전설에 대한 오마주에 무게를 둬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뮤지컬 '젊음의 행진' [사진=PMC프러덕션]
■잘 만든 복고, 장르를 아우르다
성공한 복고는 그 영향이 다양한 플랫폼으로 뻗어나가 발전한다. 일례로 ‘토토가’는 그 시절 가수들이 착용한 의상과 액세서리가 폭발적인 반응을 얻으면서 패션업계에까지 신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국제시장’의 배경인 부산 국제시장은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분위기다. 실제로 ‘국제시장’이 히트하면서 부산 국제시장을 찾는 내국인과 외국인이 늘어나는 추세다. ‘토토가’와 ‘응답하라’ 시리즈에 등장한 추억의 가요들은 요즘 가수 사이에서 다시 부르기 열풍을 타고 있다. 

추억의 노래들을 묶은 뮤지컬 '젊음의 행진'도 잘 만든 복고가 다양한 플랫폼에서 재해석될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2007년 초연 이래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는 이 뮤지컬은 8090 시절 노래를 주크박스 형태로 묶어 객석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뉴스핌 Newspim] 김세혁 기자 (starzoob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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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기자회견 대국민 사과 미흡" 71.2%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 10명 중 7명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가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 조사 결과 윤 대통령의 대국민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매우 미흡+다소 미흡)'고 응답한 비율이 71.2%로 집계됐다. '진정성 있다(다소 진정성+ 매우 진정성)'고 답변한 비율은 26.4%, '잘모름'은 2.4%로 나타났다.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는 남녀 모두에서 과반을 넘었다. 남성은 64.9%, 여성은 62.9%가 '매우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다소 미흡했다'는 각각 8.3%, 6.2%였다. 남성 71.2%, 여성 69.1%가 윤 대통령 사과에 대해 '미흡했다'는 인식을 같이 하고 있는 셈이다. 연령별로 보면 1020세대와 40대가 특히 부정적으로 인식했다. 40대는 87.2%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구체적으로 '매우 미흡'이 81.0%, '다소 미흡'이 6.2%였다. '진정성 있다'는 12.3%로 '다소 진정성 있다'는 5.6%, '매우 진정성 있다'는 6.8%였다. '잘모름'은 0.5%였다. 만 18세~29세도 84.8%가 '미흡했다'고 응답했다. '매우 미흡'이 78.8%, '다소 미흡'이 6.0%로 나타났다. '진정성 있다'는 14.3%로 '다소 진정성 있다'가 2.4%, '매우 진정성 있다'는 11.9%였다. '잘모름'은 0.9%였다. 50대는 '미흡했다'가 75.2%(매우 미흡 69.6%,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는 23.5%(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6.5%)로 조사됐다. '잘모름'은 1.3%였다. 30대는 '미흡했다' 68.2%(매우 미흡 62.2%, 다소 미흡 5.9%), '진정성 있다' 24.3%(다소 진정성 6.9%, 매우 진정성 17.5%), 잘모름 7.5%로 나타났다. 60대는 '미흡했다' 60.2%(매우 미흡 52.0%, 다소 미흡 8.1%), '진정성 있다' 38.4%(다소 진정성 17.7%, 매우 진정성 20.8%), '잘모름' 1.4%였다. 전 연령대에서 유일하게 70대 이상만 '진정성 있다'가 48.9%(다소 진정성 23.7%, 매우 진정성 25.3%)로, '미흡했다'고 응답한 46.9%(매우 미흡 34.4%, 다소 미흡 12.6%)를 앞질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이 '미흡했다'가 80.1%(매우 미흡 69.8%, 다소 미흡 10.3%)로 가장 많았다. '진정성 있다'는 16.5%(다소 진정성 7.1%, 매우 진정성 9.4%), '잘모름'은 3.4%였다. 다음으로 경기·인천은 '미흡했다' 74.8%(매우 미흡 69.3%, 다소 미흡 5.5%), '진정성 있다' 25.5%(다소 진정성 8.7%, 매우 진정성 15.8%), '잘모름' 0.7%였다. 서울은 '미흡했다' 74.2%(매우 미흡 64.3%, 다소 미흡 9.9%), '진정성 있다' 24.9%(다소 진정성 7.0, 매우 진정성 17.9%), '잘모름' 0.9%였다. 강원·제주는 '미흡했다' 71.0%(매우 미흡 66.2%,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23.3%(다소 진정성 16.2%, 매우 진정성 7.1%), '잘모름' 5.7%로 나타났다. 부산·울산·경남은 '미흡했다' 65.9%(매우 미흡 55.4%, 다소 미흡 10.5%), '진정성 있다' 30.7%(다소 진정성 12.4%, 매우 진정성 18.3%), '잘모름' 3.4%였다. 대전·충청·세종은 '미흡했다' 64.7%(매우 미흡 61.0%, 다소 미흡 3.6%), '진정성 있다' 28.0%(다소 진정성 12.9%, 매우 진정성 15.1%), '잘모름' 7.3%로 조사됐다. 대구·경북은 '미흡했다' 59.4%(매우 미흡 54.6% 다소 미흡 4.8%), '진정성 있다' 38.5%(다소 진정성 15.8%, 매우 진정성 22.8%), '잘모름' 2.1%로 가장 낮았다. 지지정당별로는 여당을 제외하고 모두가 부정적인 답변이 많았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의 사과가 '미흡했다'고 응답한 비율이 95.1%에 달했다. 이중 '매우 미흡'은 91.9%, '다소 미흡'은 3.1%였다. '진정성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4.5%(다소 진정성 1.3%, 매우 진정성 3.2%)에 불과했다. '잘모름'은 0.4%였다. 반대로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62.6%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이 있었다'는 26.1%, '매우 진정성이 있었다'가 36.7%로 집계됐다. '미흡했다'는 35.4%(매우 미흡 22.9%, 다소 미흡 12.4%), '잘모름'은 1.9%였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들은 '미흡했다' 95.8%(매우 미흡 94.7%, 다소 미흡 1.1%), '진정성 있다' 4.2%(다소 진정성 1.1%, 매우 진정성 3.1%)였다. 개혁신당은 '미흡했다' 90.0%(매우 미흡 77.9%, 다소 미흡 12.1%), '진정성 있다' 8.3%(다소 진정성 3.4%, 매우 진정성 4.9%), '잘모름' 1.7%였다. 진보당은 '미흡했다' 70.1%(매우 미흡 65.1%, 다소 미흡 5.0%), '진정성 있다' 29.9%(다소 진정성 2.3%, 매우 진정성 27.6%)로 조사됐다. 무당층은 '미흡했다' 78.6%(매우 미흡 71.3%, 다소 미흡 7.3%), '진정성 있다' 9.4%(다소 진정성 6.0%, 매우 진정성 3.4%), '잘모름' 12.0%였다. 국정지지별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자 중 94.8%가 '미흡했다'고 답변했다. '매우 미흡'이 87.9%, '다소 미흡'이 6.9%였다. '진정성 있다'는 3.1%(다소 진정성 2.0%, 매우 진정성 1.1%), 잘모름은 2.1%였다. 국정을 '잘 하고 있다' 응답자 중에서는 89.2%가 '진정성 있다'고 대답했다. '다소 진정성'은 32.5%, '매우 진정성'은 56.7%로 나타났다. '미흡했다'는 9.5%(매우 미흡 2.5%, 다소 미흡 7.0%), '잘모름'은 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은 '끝장 회견'을 예고한 것과는 달리 국민이 원하는 '속 시원한' 대답은 나오지 않았다"며 "윤 대통령의 이날 답변은 대체로 두루뭉술하고 포괄적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민 앞에 고개는 숙였지만 정작 실제 답변에선 김건희 여사를 적극 두둔해 대국민사과 효과를 '반감'시켰다는 지적과 함께 문제 인식과 처방 모두에서 '국민 눈높이'에 크게 미흡 하다보니 이번에 조사한 대통령 국정지지율과 거의 비슷하게 나왔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신뢰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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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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