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 추기경 12명 정도 임명될듯
[뉴스핌=노종빈 기자] 한국과 필리핀, 중동 등 아시아 신흥국 출신의 추기경이 나올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프란치스코 교황(사진)이 이달 중 신자수가 많이 증가하거나 선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에 추가 추기경을 임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프란치스코 교황> |
한국은 현재 정진석, 염수정 두 추기경을 포함해 이번에 추가로 1인이 임명될 경우 3명의 추기경을 보유하게 된다.
지난해 말 현재 전체 추기경 수는 111명이며 이번에 새로 12명의 추기경이 나올 경우 전체 추기경 가운데 4분의 1 정도가 프란치스코 교황이 뽑은 사람들로 채워질 전망이다
[뉴스핌 Newspim] 노종빈 기자 (untie@newspim.com)